迟来的拥抱

恩熙可是个傲娇的孩子呢，大概也只有在黄子韬的面前，她才能发发火吧.

黄子韬그래, 너, 몇 년 만 에 만 났 더 니 새 침 새 침 해 졌 구나.만 나 서 오빠 라 고 안 불 러 요.（好啊你，几年不见，就变得没大没小。见面都不叫欧巴了）

恩熙从黄子韬的手中拿过手机。放进口袋，接着和黄子韬“玩耍”.

张恩熙오빠, 오 랜 만 이에 요.너 진짜 점점 열 받 아.（欧巴，好久不见。你真的是越来越让人上火了）

黄子韬被恩熙怼的哑口无言，但又有点想笑，只好撒娇向旁边看戏的两人求助，只不过这两人都有点开心，是怎么肥实？（PS：谐音梗，不要吐槽我，感谢。）

黄子韬鹿哥，茜姐你们就这么看着她欺负我吗？

两人很想装死，但是黄子韬叫他们的时候，恩熙就看向了她们，她有多久没见他们了，恩熙不记得了，也不敢回想那段时光，恩熙不知道自己不知不觉已红了眼.

宋茜은 희 야, 울 지 마.（恩熙，不要哭）

宋茜走上前，恩熙被她抱在怀里。这一刻，恩熙仿佛回到第一次见面的时候，她和她一直没有变。

张恩熙언니, 보고 싶 었 어 요.（姐姐，我很想你）

恩熙有点难受，但她不是个容易哭泣的孩子，即使练习受伤，你也看不到她脸上出现过泪水，可见这次她真的…

宋茜언니 도 보고 싶 었 어 요. 은 희 가 밥 을 잘 먹 었 는 지, 훈련 을 잘 했 는 지.남 에 게 괴롭힘 을 당 하 는 지, 괴로움 을 호소 하지 않 는 지, 상 처 를 입 어도 빨리 치료 하지 않 고, 오직 한 사람 만 이 버 티 고 있 는 지 알 고 있다.（姐姐也很想你，想着恩熙有没有好好吃饭，好好训练。会不会被别人欺负，会不会有苦没有倾诉，受伤了也不会尽快治疗，只知道一个人去撑着。）

宋茜说着说着眼泪流了下来，旁边看着两男孩也有点忍不住，但男儿有泪不轻弹…

张恩熙언니 는 세상 에서 제일 좋 은 언니 이자 최고의 리더 입 니 다.（姐姐是世界上最好的姐姐，也是最好的队长）

两人拥抱结束，宋茜擦了擦眼泪，几人坐到座位上.黄子韬一定要和恩熙坐在一起，那么宋茜和鹿晗也只好随便咯！

张恩熙넌 왜 내 옆 에 앉 아? 난 누나 랑 하고 싶 어.（你干嘛坐我旁边，我想和姐姐坐）

张恩熙恩熙对着黄子韬，表达了自己的“嫌弃”，但是黄子韬也不甘示弱，刚刚输了，现在是不会再发生一次的.

黄子韬나 는 너 와 함께 앉 으 려 고 하 는데, 안 되 겠 니?（我就是要和你坐在一起，不行吗？）

张恩熙물론 이지, 너 는 나 보다 나이 가 많 으 니까.저 는 어르신 을 존경 하 겠 습 니 다.（当然可以，毕竟你比我大.我要尊老）

恩熙特意强调了年龄这个词，这让黄子韬备受打击，提什么不好，偏提年龄。虽然今年他也才27岁，没过30岁，他就是年轻人.可是他旁边坐的确是15岁的孩子，你就说气不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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想黄子韬也当男主吗？不过他出现的时间应该不多，最多也就在番外吧（ps:这里的时间是按照2020年来算的，不要来杠我，杠也是我对。）

还有哦，在这里祝小朋友们六一儿童节快乐，及时你是成年人，也祝你六一快乐，大家都有一个童年，都有当小孩子的一次机会，有好好珍惜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