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빨개지다1

(2019년 가을, 하강부속중학교는 또 빡빡한 학습생활에 들어가게 된다)

집에서 잠을 자던 구양위응은 자명종 소리에 잠이 깨어 얼떨결에 자명종을 끄고 뒤뚱뒤뚱 일어나 이를 닦으러 갔다. 그는 교복을 뒤지며 구양이 억지로 구양위응의 방에 뛰어들었다. 구양위응은 "아빠, 왜 문을 두드리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구양가억은 화가 나서 말했다. "너 우리 집에 살면서 네 얘기 좀 해? 빨리 학교 가." 구양위응이 물었습니다. "아빠, 제 교복은 어딨어요?" 구양가억이 말했다. "누가 알겠어? 어차피 개학 첫날인데 뭐가 무서워?" 구양우응은 "예"라고 말했다. 구양지억은 구양위응의 얼굴을 쥐어뜯으며, "자식, 학교에서 나에게 일을 일으키지 마라." 구양우응이 말했다. "아니요, 아버지." 구양지억이 가고, 구양위응은 책가방을 치우는 동시에 필수 3과목 수학 교과서를 보고, 빵을 먹고, 책가방을 메고, 계단을 내려가고, 구양지억은 또 한 여자를 데리고 왔다. 구양위응은 여전히 습관적으로 외쳤다: "아빠, 엄마, 너희들은 나를 데리러 갈 필요가 없어, 나 혼자 돌아올게." 그 아주머니는 분명히 놀랐지만, 구양가억에게 끌려갔고, 구양우는 얼른 구양가억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겨서 감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구양위응은 자전거를 타고 하강부속 중학교로 갔다. 하강부속 중고등학교 2학년으로 또 반을 나누었다. 구양위응은 자신의 반이 1반에서 2반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마음이 한바탕 슬펐다. 전에 1반 친구들은 구양위응이 2반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바로 올라가서 음양괴기하게 말했다: "괜찮아, 위응, 고3이 다시 우리 반에 들어왔잖아, 자기가 지금 우리 반에 들어올 실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너는 자격이 없다!" 어우양위는 이어폰을 끼고 세상과 단절되었다. 1반의 그 학우는 여전히 구양위응의 손을 잡고 놓지 않았다. 왜냐하면 구양위응은 결벽증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자신의 손을 더럽히는 것을 보고 그를 밀어내려고 할 때 한 손으로 구양위응을 감쌌다. 그 사람의 머리카락은 바람에 흩날리고 얼굴의 젊음은 구양위응을 약간 넋을 잃게 했다. 그는 말했다: "그가 우리 반인 이상 나는 그를 보호할 권리가 있다. 만약 네가 다시 이렇게 한다면 나는 사람을 흔들 것이다." 말을 끝내고, 그는 구양위응의 손을 잡고 갔다.

구양위응은 손바닥의 온기를 느꼈고, 그는 구양위응을 강의실 앞으로 끌고 가서 그의 손을 놓았는데, 구양위응의 얼굴이 유난히 빨갛게 된 것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물었다. "너 괜찮니? 얼굴이 왜 그렇게 빨갛니?" 구양위응은 "감기에 좀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손을 내밀며 말했다. "제 이름은 천린저입니다. 2반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구양위응은 "내 이름은 구양위응"이라고 말했다. 진림택은 "그럼 우리가 친구인 거지?"라고 물었다. 구양위응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갑자기 수업 종이 울리자 천린제가 구양위응의 손을 잡고 말했다. "빨리 가자, 우리 노반은 말하기 힘들어."